[기획팁] 화면을 어떻게 채울까? (영상에 쓰이는 거의 모든 구성요소)
영상은 화면의 연속입니다. 시간의 흐름 위에서 끊임없이 화면이 보여집니다. 러닝타임동안 어떤 화면을 채워 넣을것인가, 그것이 영상 기획의 전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.
영상에 쓰이는 거의 모든 화면 구성요소를 분류해보았습니다. 어떤 영상이든 이 요소들의 조합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을 알면 조금 더 구조적으로 볼 수 있겠죠?
영상을 채워 넣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. “찍는다. 만든다. 가져다쓴다.” 백지 위에서 영상의 구성을 잡아야 하는 분이라면 이 세 가지 구분법이 도움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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촬영해서 채운다. (찍는다)
- 오브제를 촬영한다.
- 외형을 찍는다.
- 사용법을 찍는다.
- 설계나 구조를 찍는다.
- 전경을 촬영한다.
- 정적으로 찍는다.
- 달리를 사용한다.
- 드론을 사용한다.
- 환경을 연출한다.
- 적정 장소를 찾는다.
- 야외 장소를 임대한다.
- 미술 장식이 된 스튜디오를 임대한다.
- 호리즌 스튜디오를 활용한다.
- 세트를 완전 새롭게 만든다.
- 상황을 촬영한다.
- 상황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다.
- 상황을 재연한다.
- 상황을 극대화하는 연출을 가미한다.
- 사람을 촬영한다.
- 관찰자적 관점으로 찍는다.
- 사람이 직접 청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.
- 인터뷰한다.
- 모더레이터가 함께 등장해 방송을 진행한다.
- 배우를 동원해 연기한다.(드라마타이즈는 너무 다양한 경우의 수가 발생하므로 분류하지 않습니다.)
- 오브제를 촬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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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픽으로 채운다. (만든다)
- 모션 그래픽으로 채운다
- 타이틀, 로고, 스크롤을 보여준다.
- 챕터 구분을 보여준다.
- 도식이나 차트를 보여준다.
- 타이포그래피로 채운다.
- 정적인 타이포그래피
- 현란하고 화려한 타이포그래피
- 애니메이션으로 채운다.
- 2D 애니메이션
- 2.5D 애니메이션
- 3D 애니메이션
- CG로 채운다.
- VFX(특수효과)처리를 한다.
- 현실세계를 촬영한 소스에 3D를 합성한다.
-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가상 3D공간에 만들어낸다.
- 모션 그래픽으로 채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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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스로 채운다. (가져다쓴다)
- 보유한 사진 자료를 첨부한다.
- 사진으로 화면 전체를 채운다.
- 사진의 크기를 변형하거나 효과를 주어 삽입한다.
- 보유한 영상을 첨부한다.
- 영상의 일부를 그대로 사용한다.
- 영상을 변형하거나 효과를 주어 삽입한다.
- 소유권이 없는 자료를 첨부한다.
- 사진자료를 첨부한다.
- 영상자료를 첨부한다.
- 소스를 구입한다.
- 주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소스
- 내레이션을 보완하는 소스
- 주제를 보완하는 소스
- 사람이 피사체로 등장하는 소스
- 특정한 느낌과 감성을 전달하기 위한 소스
- 자연, 환경, 사회, 우주 등을 보여주는 소스
- 보유한 사진 자료를 첨부한다.